2021 서울 국제 도서전

2021. 9. 19. 21:15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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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보지 않고 멀리서 얼핏 보고는 QR 코드가 새롭게 등장했나 싶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책장에 있는 여러 가지 책들을 표현한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 많은 책들 중에서 내 서재에 꽂아 높은 책들로 나 자신이라는 제품을 표현할 수 있는 QR 코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어쨌든, 2021년 서울 국제도서전이 열렸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우리나라의 출판산업 분야를 이끌어가고 있는 민간단체이며 1947년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출판산업의 발전과 사회적인 기여, 협력과 출판과 도서문화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고, 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교육이나 연구, 정책개발 등등, 전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700여개의 회사가 정회원으로, 2000여 개의 회사이라고 하니 어마어마합니다. 

 

서울 국제도서전

1954년부터 70년 가까이 된 서울 국제도서전은, 1995년부터 국제도서전으로 출판사, 작가, 독자의 만남뿐만 아니라 한국의 책을 세계로 다른 나라의 책도 한국에 알리고 있다고 합니다. 긴 시간만큼, 아시아의 대표 도서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이번 도서전은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가지 비대면 행사를 위한 온라인 행사, 오프라인 행사도 분산형으로 진행하며 새로운 전시, 도서전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21 서울 국제도서전

[ 주제전시 ] 긋닛 : 뉴 월드 커밍

서울 국제도서전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

 

[ 웹툰 웹소설 특별전시 ] 파동

웹소설은 가상공간에서의 이야기들은 드라마로 영화로, 여러 가지 다른 플랫폼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첫 스토리의 씨가 땅을 뚫고 나오면서 흔들리는, 그러한 파동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 기획전시 ] BBDWK 세계,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Best Book Design from all over the World and Korea, 에서처럼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책들 중에서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된 북들이 전시됩니다. 

 

[ 리미티드에디션 ] 긋닛

해마다 새로운 주제로 여러 명의 작가의 다양한 글들을 엮어 놓은 한정판 기획도서라고 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긋닛, Puctuation'으로 시-11편, 소설과 에세이 - 10편, 희곡-1편, 사진-16장이 모여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 구입하실 수 없으시며, 도서전 기간 동안 이벤트와 같은 참여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십시오.) 

 

김 혜순, 오아시스

이장욱, 더 가깝고 외로운 리타

신해옥, 카운트

김행숙, 푸른색 얼굴

진은영, 아르스 포에티카-말줄임표

유희경, 그치지 않는다-Puctuation

이제니, 나무 새의 마음으로

김현, 아이콘

서윤후, 아무도 없는 우리

황인찬,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백은선, 芯 적심

 

소설/에세이

김인숙, 이즈모 마루(出雲丸)의 유령

김연수, 첫여름

이기호, 목줄이 닿은 곳

천운영, 내가 없는 여름

배명훈, 홈, 어웨이

최정화, 성장과 개발은 엘이 꾸는 꿈

정지향, 서울시는

이길보라, 자가격리 마스터입니다

남궁인, 팬데믹이라는 쉼표, 를 넘어서

손원평, 통행증은 마스크

 

희곡

김도영, 낙지가 온다

 

사진

정멜멜, Punctuation 외, 총 4 작품

최요한, 시금석 외 총 4 작품

권도연, 북한산_얼룩이 외 총 4 작품

전명은, The sea that solely Hana's 외 총 4 작품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연결된 공식 사이트와 SNS에서 찾아보세요. 

(2022년 서울국제도서전은 6월 1일부터 5일까지 라고 합니다. 길것 같지만, 또 금방 돌아올 내년 여름. 좀 더 자유롭게 지낼 수 있을 지...)

 

2021년 서울 국제도서전 :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전시는 끝났지만, 긋닛 박스 를 살 수 있습니다. -> 링크